인천관광공사, 대만관광객 유치 총력전...방한시장 큰손 부각시켜
상태바
인천관광공사, 대만관광객 유치 총력전...방한시장 큰손 부각시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11.22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관광공사, 대만관광객100만돌파 공항환영행사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2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 주관한 대만관광객 첫 100만 돌파 인천공항 기념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한편 10년 전인 2008년에 32만 명 수준이었던 대만 방한 관광시장은 빠르게 성장하여 2017년 93만 명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처음으로 ‘TOP 3’에 진입했다.
인천은 2016년 ‘태양의 후예’에 이어, 2017년에는 ‘도깨비’ 촬영지로 부각되면서 15만 명이 넘는 대만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 3분기까지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 84만 명 중 약 12만 명이 인천을 방문하여 한류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공사는 대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박람회, 세일즈콜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난 10월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콜라, 라이언 등 유력 여행사를 인천으로 초청하여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공사 관계자는 “레일바이크와 루지, 조양방직 등 인천에 새롭고 재밌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상품화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을 인천으로 끌어 들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