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2019년 8월 14일부터 5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 예정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이사장 김동화)가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시군 지역축제를 심사한 후 이번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를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등과 15개 축제와 함께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뽑혔다.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 왔다.특히 지난 8월에 열린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그 너머’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는 전년도 관람객 수 대비 약 26% 이상 증가한 수치다.부천국제만화축제 이용철 사무국장은 “4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로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라면서 “내년 열리는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영향력 있는 축제로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19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다양한 전시, 페어, 체험행사, 콘퍼런스 등 더욱 탄탄한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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