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3010함, 여수117정․ P-22정이 ‘종합우수함정’ 차지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훈련성적과 업무실적 평가로 선발하는 “18년 전국 5개 종합우수함정”에 서해지방청 소속 경비함정 3척(대형우수함정 군산해경서 3010함, 소형우수함정 여수해경서 117정 및 P-22정)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종합우수함정은 매년 해양경찰청에서 전국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1년간 훈련 및 현장대응실적을 종합하여 지방청의 추천을 받아 해경 내부관계자 및 해군 등으로 구성 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척을 선발한다.금번 심사에서 우수함정으로 선정된 군산해경서 3010함은 지난 9월 중국어선(절령어28925) 화재사고시 승선원 8명 구조로 2018년 생명존중 대상을 수상하였고, 소형정 여수서 117정 및 P-22정 역시 좌초낚시어선 승객 구조와 응급환자 후송 등의 실적을 각각 인정받아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되었다. 우수함정으로 선정된 함정에는 포상금과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 구자영)은 “앞으로도 실전형 현장훈련을 반복하고 경비함정의 상황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서해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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