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의 내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 개최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2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정보화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2019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는 주요 부처의 내년도 정보화 추진방향과 발주계획, 내년도 국가정보화 사업 규모를 발표함으로써 ICT 업계가 내년도 사업 계획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구축해 미세먼지 원인 분석결과와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한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장은화 연구사가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 산업계, 연구계 종사자 17인에게도 올해 국가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유공자 표창 수여와 더불어 과기정통부는 국가기관(입법·행정·사법부 55개) 및 지방자치단체(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가 수립한 2019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의 종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정보화 예산(정부예산안 기준)은 올해 대비 4867억원(9.2%)이 증가한 5조7838억원이며, 국가기관이 4조6784억원, 지자체가 1조1054억원을 투입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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