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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바다속에서 즐기는 Happy Holiday를 콘셉으로 수중공연을 기획해 공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연인·친구와 휴일을 바다 속에서 보내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일 2테마 수중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먼저 바닷속에서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 인어의 소원이 관객으로부터 반응이 좋다. 인어의 소원은 사람이 되고 싶은 인어가 그 간절한 소망을 산타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구성됐다.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발맞춰 인어와 산타 복장을 한 다이버들이 얼룩 메가오리, 2만여 마리의 정어리 떼, 너스샤크 등 다양한 크고 작은 어류와 함께 어우러져 아쿠아리움을 찾은 관람객에게 크리마스마스의 감동과 여운을 전하고 있다.또 만화캐릭터와 콜라보 된 수중공연도 진행 중이다. 인기 만화 캐릭터 바다 탐험대 옥토넛이 등장하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바다조류 대소동은 어린이들에게 모험심과 용기를 심어주는 이야기로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또 성인들은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