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2 선정작 뮤지컬, 20일간의 강렬한 무대 성황리 폐막!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의 역사적인 초연이 지난 6일, 20일간의 공연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현우, 제작 라이브㈜)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로서가 아닌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고뇌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탄탄한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연출, 아름다운 선율의 뮤지컬 ‘마리 퀴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창작 뮤지컬을 인큐베이팅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2 선정작에 등극하며 2관왕을 거머쥔 수작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작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1 선정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팬레터’에 이어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2에 선정된 뮤지컬 ‘마리 퀴리’는 20일이라는 짧은 공연 기간이지만 ‘글로컬 라이브’ 시즌 2 선정작다운 강렬한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허구의 장소, 사건, 인물 등을 상상해 재구성한 팩션 뮤지컬인 ‘마리 퀴리’는 역사적 실존 인물 ‘마리 퀴리’ 캐릭터를 기반으로 그녀를 둘러싼 남편 피에르의 죽음, 라듐 공장 직공들과의 만남 등의 상상력이 가미된 흥미진진한 서사를 담아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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