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지원 거점센터 설립해 AI 전문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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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지원 거점센터 설립해 AI 전문기업 키운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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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9년도 인공지능 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는 오는 9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19년도 인공지능 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어 올해 추진되는 인공지능(AI) 분야 주요 사업들에 대한 내용과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 중 올해 첫 실시되는 인공지능 융합선도프로젝트는 AI를 다양한 산업에 접목(AI+X)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접수 중이다.
먼저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의 경우 대학, 기업,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등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별 AI 거점 역할을 할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로 지정되는 경우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를 접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하게 된다.과기정통부는 올해 2개 지역에 AI 융합연구센터를 지정하고, 내년에 3개를 추가로 선정해 총 5개의 AI 지역별 거점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향후 센터가 지역 주력산업 등을 중심으로 AI 개발과 활용에 앞장서며 AI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그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AI 전문기업 육성의 경우 AI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중소·창업·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AI 응용 제품·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 국내 기업들의 AI 역량 강화를 돕는다.권용현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은 “특정 응용분야에서 성과가 뛰어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려면 해당 응용분야에 관한 질 좋은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결정적”이라며 “지역별 산업의 장점과 해당 지역 기업 및 대학의 역량이 결합된 AI 융합연구센터는 향후 인공지능과 특정 응용분야 간 결합을 통한 산업 발전에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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