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초콜릿 축제 ‘제5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10일, 코엑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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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초콜릿 축제 ‘제5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10일, 코엑스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1.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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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국 150여개 기업 참가, 서울 코엑스서 세계 초콜릿 제품 선보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세계적인 초콜릿 축제 ‘제5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1월 10일 부터  나흘간 서울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된다.올해로 5회를 맞은 서울 살롱 뒤 쇼콜라는 ‘스윗 랑데부(SWEET RENDEZVOUS), 초콜릿과의 달콤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총 10개국 150여개 기업 참가해 초콜릿, 젤라또, 베이커리 등 디저트뿐만 아니라 이와 잘 어울리는 차, 와인 등의 제품도 선보인다.
또한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해외 유명 쇼콜라티에 명장을 초청해 공개 시연을 하는 등 요즘 2030세대에서 각광받는 ‘디저트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2017 국제 초콜릿 어워드 수상자인 ‘아르노 라레(Arnaud Larher)’, 세계 3대 고급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인 프랑스의 미쉘 클뤼젤(Michel Cluizel)의 엠버서더인 ‘막심 마니에즈’가 초청되어 직접 만든 초콜릿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독창적인 수제 초콜릿을 만드는 소상공인 쇼콜라티에가 모인 ‘아뜰리에 빌리지’, 카카오빈이 초콜릿바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빈투바 특별관’, 눈으로만 즐기던 SNS의 유명 디저트들을 직접 맛 볼 수 있는 ‘디저트 샤르망(SNS 유명 디저트 특별관)’ 등의 특색 넘치는 특별관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초콜릿 의상 패션쇼 카카오쇼(CACAO SHOW)장면
살롱 뒤 쇼콜라의 메인 하이라이트인 '카카오쇼(Cacao Show)'는 패션의 도시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주목을 받는 행사로, 모델들은 디자이나와 쇼콜라티에들의 협업으로 제작된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다.
이번 서울 살롱 뒤 쇼콜라 패션쇼에서는 파리 패션쇼 무대에 올랐던 7벌의 드레스가 공개돼 많은 주목을 끌 예정이다.이 밖에도 세계적인 초콜릿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 시연회 패이스트리 쇼, 초코세미나, 남녀노소 모두 참여 가능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 초코랜드, 초콜릿으로 만든 아트작품 전시관인 '초코아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뿐만 아니라 올해는 특별히 한국 바리스타 대표 선발전과 한국 브루어스컵 대표 선발전이 행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를 통해 우승자로 선발되면 오는 4월에 미국 보스턴 SCA 엑스포에서 열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과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십에 한국 국가 대표로 참여 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초콜릿과 커피 산업이 어우러지며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행복을 찾기 위한 소비 패턴을 보인다. 이러한 패턴 속에서 나의 만족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 심리인 ‘나심비’나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짧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패스트 힐링’이라는 키워드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초콜릿·디저트 산업 관계자들과 소비자들 사이의 유대감 및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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