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국 150여개 기업 참가, 서울 코엑스서 세계 초콜릿 제품 선보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세계적인 초콜릿 축제 ‘제5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1월 10일 부터 나흘간 서울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된다.올해로 5회를 맞은 서울 살롱 뒤 쇼콜라는 ‘스윗 랑데부(SWEET RENDEZVOUS), 초콜릿과의 달콤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총 10개국 150여개 기업 참가해 초콜릿, 젤라또, 베이커리 등 디저트뿐만 아니라 이와 잘 어울리는 차, 와인 등의 제품도 선보인다.또한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해외 유명 쇼콜라티에 명장을 초청해 공개 시연을 하는 등 요즘 2030세대에서 각광받는 ‘디저트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2017 국제 초콜릿 어워드 수상자인 ‘아르노 라레(Arnaud Larher)’, 세계 3대 고급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인 프랑스의 미쉘 클뤼젤(Michel Cluizel)의 엠버서더인 ‘막심 마니에즈’가 초청되어 직접 만든 초콜릿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독창적인 수제 초콜릿을 만드는 소상공인 쇼콜라티에가 모인 ‘아뜰리에 빌리지’, 카카오빈이 초콜릿바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빈투바 특별관’, 눈으로만 즐기던 SNS의 유명 디저트들을 직접 맛 볼 수 있는 ‘디저트 샤르망(SNS 유명 디저트 특별관)’ 등의 특색 넘치는 특별관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살롱 뒤 쇼콜라의 메인 하이라이트인 '카카오쇼(Cacao Show)'는 패션의 도시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주목을 받는 행사로, 모델들은 디자이나와 쇼콜라티에들의 협업으로 제작된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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