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이번주 내 서영교-손혜원 문제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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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이번주 내 서영교-손혜원 문제 마무리하겠다”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9.01.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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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책 의총 개최...선거법 등 의견 수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인 재판 청탁’을 받고 있는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와 ‘목포투기의혹’에 휘말린 손혜원 의원에 대해 이번주 내로 진상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 사무처 차원의 조사를 진행한 후, 관련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우리 당 의원들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면서 “서영교, 손혜원 의원에 대해서는 당 사무처에서 사실관계와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도록 이번 주 내에 이 문제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선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전날 확대간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사무처에 상황을 파악해보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원내 수석부대표 직을 맡고 있는 서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오는 21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정책의총을 열겠다”며 “선거법을 비롯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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