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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돈곤)가 29일 청양군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지난해 결산, 올해 예산 의결, 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원 채용, 사무국장 연임안 등 안건처리와 네 차례 장애인경기대회 출전계획, 장애인체육회 운영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4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됨으로써 박승운 사무국장이 앞으로 2년 동안 장애인체육회 업무를 다시 맡게 되었다. 또 행정사무원 채용 건이 가결됨에 따라 지도자들이 지도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되는 등 효율적인 시스템이 갖춰졌다.김기준 청양군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비장애인, 장애인 모두 서로 건강하고 화목한 청양이 될 수 있도록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행정영역에서도 시설확충 등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