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사람을 키우고 기회를 주는 기업이 바람직”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미래에셋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기업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회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7일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을 통해 시작된 경제교육과 장학사업으로 이뤄진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누적참가자가 약 27만명(26만843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5월부터는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미래에셋이 추진한 장학사업에는 ‘국내장학생’ 3339명, ‘해외교환장학생’ 511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122명 등 총 8578명을 선발했다.박 회장의 글로벌 인재 투자는 업계에서 유명하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 2017년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사람을 키우고 기회를 주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자서전에서도 “이 땅의 젊은 금융 인재들이 세계로 흩어져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갖는 것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꾸준히 언급해 왔다.특히 ‘교육의 기회는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이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따라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속에서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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