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재형 음악회 'Monent',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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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재형 음악회 'Monent',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진행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2.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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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김재형의 음악회가 2월 20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음반 ‘Moment’의 연장선으로 당시 발표한 음원을 처음 관객들 앞에서 연주하는 뜻깊은 자리이다.‘순수의 시절, 혼돈의 서막, 역동적 인내, 새로움의 시작’이 4개의 주제 위에서 흘러가는 이번 공연은 그가 건네는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그는 도전과 좌절 속에서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한 인간, 예술가인 자신의 숙명을 노래한다.
테너 김재형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 음악가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낸다.  소프라노 조선형과 바리톤 최병혁,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결성된 현악4중주 주디스 콰르텟과 앙상블,  호르니스트 최경일, 피아니스트 김지훈, 재즈 피아니스트 여빛나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세기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에게 ‘화려한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는 진정한 예술가‘라고 찬사 받으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테너 김재형의 이번 음악회는 2월 20일 단 하루만 공연할 예정이며, 인터파크 티켓 및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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