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최근 미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와 무역전쟁 및 미국 금리인상 등의 이슈로 인해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세를 전망하고 있어 변동성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급격한 하락장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상승장에도 수익이 낼 수 있는 ‘한국투자SSGA글로벌저변동성 펀드’를 판매 중이다. 이번 펀드는 시장 변동성이 크거나 하락기에 양호한 성과는 내는 저베타 주식에 투자해 장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며, 선진국 위주의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통제하는 스마트베타 전략으로 운용한다. 또 해외주식형펀드의 평균 표준편차 대비 낮은 표준편차를 보이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된 현 시점에 맞는 펀드이다. 특히 2018년 4분기 글로벌 시장이 크게 하락했던 시기에 시장 대비 뛰어난 방어력을 보이며, 지난 2017년 2월 국내 설정 이후 수익률은 13.76%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펀드의 특성상 변동성이 낮게 관리됨에도, 선진국 중심의 경기방어업종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시장 대비 우수한 장기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특히 박스권 및 하락장에서 벤치마크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면서 장기 누적성과는 벤치마크를 상회한다. 펀드 운용은 SSGA자산운용에서 위탁 운용한다. SSGA는 약 2880조의 수탁고 규모를 가진 글로벌 3대 자산운용사로 액티브와 패시브, 스마트베타 등 광범위한 운용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정치,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저변동성(로우볼) 주식 투자를 통해 양호한 장기 성과를 추구할 수 있고 위험자산 비중이 높은 고객의 경우, 이번 펀드로의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및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