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창작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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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창작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공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3.18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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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작품과 생애 만나 볼 수 있는 무대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반 고흐'의 이야기 담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창작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4월 24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서 펼쳐진다. 영국 아동문학가 ‘로렌스 앤홀트’의 동명 동화를 각색한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어른은 물론 아이들이 반 고흐의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극의 흐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반 고흐의 작품을 담았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포스터 <제공 (주)아이엠컬처>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반 고흐와 어린 소년의 우정에 관한 감동 스토리가 담긴 작품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되살아나는 마법 같은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빈센트와 까미유의 우정을 통해 세상의 편견에 물들지 않고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시각으로 서로를 이해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를의 다리
또한 아를에 있었던 당시 재능을 인정받지 못했던 반 고흐의 모습을 그려내 예술가로서 세상과 부딪히며 겪는 고통과 외로움, 예술을 향한 꺼지지 않는 꿈을 담아 ‘인간 반 고흐’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을 통해 반 고흐의 대표작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아를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극 중 빈센트와 함께 기차에 탑승한 병사를 ‘주아브의 병사’와 룰랭 가족들의 초대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선물한 그림 ‘아를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를 무대 배경으로 만날 수 있으며, 실존 인물이었던 룰랭, 오귀스틴, 조셉, 아르망, 까미유 가족들의 초상화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를의 다리 △아를의 붉은 포도밭 △아를의 정원 등 반 고흐의 다수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를의 붉은 포도밭
지금은 세계적인 거장이 된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반 고흐와 까미유의 우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 스토리를 전하며 반 고흐의 작품으로 미술적 상상력, 창의력을 자극하는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는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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