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18 한국관광 브랜드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효과 조사’ 발표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018 한국관광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효과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인지도는 전년도 56.5% 대비 1.4%p 상승한 57.9%을 기록, 당초 목표인 57.3%를 넘어섰다. 선호도를 보면 전년도 58.3% 대비 1.2%p 상승한 59.5%를 기록했다.한국관광 인지도 및 선호도 순위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모두 상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대만과 터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공사의 한국관광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방한관광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답한 사람은 71.1%로 10명중 7명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는 2017년의 66.4%보다 4.7%p 상승한 수치다.또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과 관련 방한관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조사됐으며, DMZ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6.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5.7%로 가장 높았고, 태국(65.4%), 필리핀(59.4%), 인도(59.2%), 미국(57.6%) 순이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