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년평화그룹, ‘통일아 남북해’ 1기 폐단식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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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년평화그룹, ‘통일아 남북해’ 1기 폐단식 성황리 마무리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3.26 15:0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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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가온홀서 청년 평화통일 캠페인 ‘통일아 남북해’ 1기
통일아 남북해 수료식 행사 전체 기념촬영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산하 국제청년평화그룹(이하 IPYG)의 서울경기 및 인천지부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가온홀에서 청년 평화통일 캠페인, ‘통일아 남북해’ 1기 폐단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기 수료생들을 비롯한 약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활동을 기념하고 평화 통일을 위한 청년들의 활동 의지를 다지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폐단식을 통해 전국에서 1000여명이 수료했다.
한편,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는 해외 축전 영상 및 지부별 활동 영상 방영과 1기 활동 결과 브리핑이 있었다. 세계 곳곳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보내온 축전 영상과 지난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수료의 성취감과 깊은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이날 수료증을 수여받은 1기 수료생들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수료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인터뷰에 응한 IPYG 서울경기서부지부 회원은 “행사를 통해 통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고, 지금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확실히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면서, “IPYG 활동을 통해 피스레터 작성과 같이 좋은 기회와 많은 감동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통일이므로, 100년 전 목숨 걸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청년들처럼 오늘날 청년들도 통일을 위해 IPYG와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IPYG 서울경기서부지부 A회원은 “만약 '통일아 남북해' 1기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통일이나 평화에 대하여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 같다”면서 “'나'라는 한 사람의 생각과 관심이 평화 통일에 큰 도움이 된다고 느낀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평화와 통일의 사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일한다면, 우리 후대에게 통일된 하나의 나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IPYG 본부 김지범 과장은 폐단식의 총평을 통해 '통일아 남북해' 1기의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한 청년 평화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그러면서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시민사회의 힘이 커지고 있으며, 결국 청년을 포함한 시민사회가 남북 지도자의 평화통일 약속과 평화의 답인 DPCW의 유엔 상정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청년들이 통일된 한반도와 전쟁 없는 미래를 후대에게 물려주자고 격려하며, 5월 25일에 평화걷기대회로 진행되는 세계평화선언문 6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하여 평화를 외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IPY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소속 평화 NGO인 HWPL의 산하단체이다. 전쟁의 피해자인 청년이 주도하여 세계평화 실현을 이루자는 뜻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시민 사회단체,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시민 계층의 지지를 얻으며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11개국 851개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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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2019-05-23 13:47:21
청년들이 앞서서 평화의 일에 힘쓰다니 보기 너무 좋네요~^^ 지지합니다^^!

민트초코악개 2019-05-23 13:45:53
오 신기하당

deeny 2019-05-23 13:45:03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런 좋은 행사가 열리고있다니 놀랍네요~! 다음에는 저도 참여하고 싶어요!

v도비v 2019-05-23 13:13:09
너무나도 아름다운 일을 하시는 모습이 저 역시도 다음 2기때에는 함께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하루빨리 통일이 와서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