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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신라면세점이 멤버십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글로벌 통합 포인트 제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국내점에만 적용되었던 멤버십 혜택을 싱가포르 창이공항점·홍콩 국제공항점 등 해외점까지 확대 적용하고 포인트 제도 에스 리워즈를 신설했다.신라면세점 국내 온오프라인점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점·홍콩 국제공항점에서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리워즈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리워즈 포인트는 면세점 쇼핑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리워즈 포인트 적립률은 전 멤버십 등급이 동일하며 적립일로부터 5년 동안 유지된다.리워즈 포인트는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0.5%가 적립된다. 온라인면세점에서는 지난해 7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클럽 서비스 라라클럽을 도입하면서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라라캐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적립 혜택이 강화된 셈이다.멤버십 적용 대상을 국내점 외에 해외점까지 확대한 것도 주요 변경 내용이다. 국내 신라면세점에서 멤버십 혜택을 받았던 고객은 이제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홍콩 국제공항점을 이용할 때에도 리워즈 포인트 적립과 사용 및 등급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멤버십 종류는 브론즈 등급을 추가해 브론즈·실버·골드·블랙·블랙 프레스티지 등 총 5가지로 확대되며 등급별 할인율은 기존과 같다. 등급 선정 기준은 구매 금액 기준에서 적립 리워즈 포인트 기준으로 변경된다. 기존 신라면세점 멤버십 회원은 일정 기간 누적 구매 금액을 리워즈 포인트로 환산해 기준에 맞는 등급으로 전환되며 기존 등급에서의 등급 하향은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