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6월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를 앞두고 ’히든 스타상품 톱5 공개오디션‘ 및 ’판로유공자‘를 사전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실질적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마케팅 페어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뿐 아니라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전시회로 우수 중소기업제품전시회·구매상담회·스타상품 공개 오디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이중 현장에서 생중계되는 ‘히든 스타상품 톱5 공개오디션’은 아이디어가 넘치는 우수중소기업제품을 발굴하는 취지의 준비됐다. 최종 선정된 5개 제품은 국내 홈쇼핑 무료방송지원과 영상제작비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통업체 종사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 주어지는 ‘판로유공자 포상’도 진행된다. 대상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받는다.  

우수제품전시회에서는 중소기업명품관, 생활용품관, 뷰티관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중소기업 우수 제품들을 선보인다. 중소기업명품관은 4차 산업 선도기업, 정보기술(IT) 혁신 기업 등의 제품이 전시된다.

이외에 약 100여명의 국내외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이 신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판매방송 및 유명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현장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참가기업의 제품도 소개한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마케팅 페어 행사 전후 총 3주간 아임스타즈 위크라는 중소기업 마케팅 주간을 정해 대형유통사와 협업으로 중소기업 판매전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때 전국적인 중소기업제품 판매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마케팅 페어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