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클래식 렉처 프로그램 '2019 팝콘 클래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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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클래식 렉처 프로그램 '2019 팝콘 클래식' 진행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4.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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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영화를 말하다’, ‘ 사람을 말하다’, ‘문화를 말하다’ 총 3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클래식 입문 렉처 프로그램, <2019 팝콘 클래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팝콘 클래식>은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전 세계의 클래식 작품을 엄선해 극장에서 팝콘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클래식 전문가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 또한 해소할 수 있다. 
메가박스, 클래식 렉처 프로그램 2019 팝콘 클래식 진행. 사진=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는 이번 <2019 팝콘 클래식>의 핵심 테마를 ‘더 넓고, 가깝고, 깊게 보는 클래식 이야기’라고 정하고 클래식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오페라에 국한되었던 기존 강연에서 벗어나 문학, 영화음악 등 다양한 클래식 분야의 콘텐츠를 주제로 한 강연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작품 및 장르에 대한 정보 제공 위주의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구체적이면서 일상과 맞닿아 있는 강연 내용으로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19 팝콘 클래식>은 영화 속 클래식 음악을 탐색하고, 감상하는 ‘클래식, 영화를 말하다’와 클래식 거장의 삶을 되돌아보는 ‘클래식, 사람을 말하다’, 그리고 인기 클래식 속 시대상과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클래식, 문화를 말하다’ 등 총 3개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먼저, ‘클래식, 문화를 말하다’의 첫 타자로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의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한 강연이  4월 15일 오후 8시 코엑스점에서 허희 문학 평론가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유정우 오페라 평론가가 강사로 나서는 ‘여성주의와 비제 <카르멘> &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바그너 오페라를 사랑한 니체’ 강연은 각각 7월 29일과 9월 23일에 코엑스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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