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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011년부터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경영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소농 역량강화에 주력해오고 있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원광대학교 이병학 교수를 초빙하여 지역 농산물을 접목하고 새로운 농업 유통 활로를 모색하여 강소농가들의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스스로 내 농장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경영방향을 설정해 중·장기적인 경영 마인드를 수립할 수 있었고, 블로그나 모바일을 활용해 내 농장을 경영하고 관리나 홍보가 용이한 온라인 판매를 함으로써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있을 교육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강소농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후속교육 추진과 자율모임체 육성 지원, 실천노트작성과 실행보고서를 수시로 검토하고 보완해 강소농가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소득향상이 될 수 있도록 강소농가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