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황구’ 캐릭터 활용한 콜라보 용품 제작 및 기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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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황구’ 캐릭터 활용한 콜라보 용품 제작 및 기내 판매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4.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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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콜라보 용품 적용 모습. 사진=에어서울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에어서울은 네이버웹툰 자회사 LICO의 ‘황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용품을 17일부터 기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에어서울은 누구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시골집 강아지 같은 캐릭터 ‘황구’를 보딩패스 등의 공항 용품을 비롯해,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 종이컵 등에 적용했다. 어린이 승객들에게는 기내에서 캐릭터 데코 스티커를 무료 제공한다.
또 ‘황구’ 캐릭터를 활용해 담요, 안대, 여권 커버, 러기지 네임 태그, 볼펜 등의 상품을 만들어 17일부터 기내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를 기념해 당분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를 기내 용품에 적용하면서 기내 분위기가 한층 밝고 다채로워 졌다”며 “특히, 가족 단위의 어린이 승객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LICO와 제휴를 맺고, 국내 항공사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기내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기내 안전 영상은 이달 1일부터 상영 중이며,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구성된 영상과 ‘나는 자연인이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형석 성우의 내레이션으로 승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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