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구간, 내비게이션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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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구간, 내비게이션이 알려준다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4.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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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4일부터 ‘고속도로 정체 알림서비스’ 시행···하반기 중 확대키로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정체 유형별 교통사고 현황(2015~2017년).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가 고속도로 정체구간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내비게이션 운영사와 함께 24일부터 ‘고속도로 정체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행안부는 이날 한국도로공사 서울교통센터에서 알림서비스 시연 행사 및 간담회를 갖고,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고속도로 정체 알림서비스는 정체상황 발생 시 한국도로공사에서 정체정보를 고속도로 교통관리 시스템에 입력하면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즉각 운전자에게 음성, 경고음 등으로 표출되는 방식이다.우선 아이나비, 맵퍼스 등 2개 내비게이션 운영사가 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티맵(T-map), 엘지유플러스(LGU+), 네이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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