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핑크레이디와 그룹 티버드가 뮤지컬 '그리스'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핑크레이디와 티버드는 다양한 감정이 담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그리스' 넘버를 열창하거나, 안무를 선보이며 유쾌함이 느껴지는 연습실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핑크레이디 멤버 서윤은 여자 주인공 샌디 역을 도맡았고, 우림은 리조 역을, 이후는 프렌치 역을, 예주는 마티 역을, 현지는 패티 역을 연기한다. 티버드 멤버 태오는 남자 주인공 대니 역을, 석준은 두디 역을, 동욱은 유진 역을, 영한은 로저 역을, 나라는 소니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그리스' 무대 출격을 앞두고 있는 핑크레이디와 티버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꾸준하게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0대들의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담은 '그리스'는 여름 방학이 끝난 라이델 고등학교에서 재회하게 된 대니와 샌디의 사랑이야기를 주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4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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