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현대캐피탈의 해외 첫 채권발행으로, 한국물 최초의 스위스 공모채권 발행이다.
5년 만기의 고정 금리채이며, 발행금리는 국내 시중은행보다 낮은 2.5%로 3개월 미달러 라이보(Libor) 대비 280bp(2.80%)를 가산한 수준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채권발행이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9개국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강등하는 등 시장 불안이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