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까지 대학생 대상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9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2019 스마트 지진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아두이노(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장치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활용, 지진동 감지 센서를 제작하고, 이 센서로 지진대응 활용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먼저 서면심사는 아이디어 타당성, 창조성 및 센서 제작능력을 평가해 총 20팀을 선정, 발표심사 진출권을 부여한다. 발표심사에서는 아이디어 발표 및 시연과 진동대 실험을 통해 센서의 지진파 판단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대상 1팀에는 행안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팀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상, 우수상 3팀에는 지진방재연구센터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여 가능하다.공모 관련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contest.koced.or.kr) 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www.ndmi.go.kr)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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