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알톤스포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기자전거를 제안한다.
알톤스포츠는 중장년층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전기자전거의 필수 사항으로 편리한 승하차와 가벼운 무게, 편의성 등을 꼽는다. 추천 제품은 △이노젠 △니모FD △벤조20 등이다.
이번에 선보인 2019년형 이노젠은 이-알톤의 인기 모델 중 하나다. 탑튜브의 높이가 낮아 승하차가 간편한 스텝스루 방식의 프레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동부에는 자전거에 흔히 사용되는 금속 체인 대신 고무 소재의 벨트를 적용해 구동이 부드럽고 조용하다. 체인 오일에 의한 의류 오염 우려도 없다. 앞 바구니와 짐받이도 장착했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디자인과 내장 배터리를 적용해 일반 자전거와의 이질감도 최소화했다.
접이식 자전거 니모FD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쉽게 접고 펼 수 있어 보관성과 휴대성도 확보했다.
올해 선보인 2019년형 제품은 전기자전거의 핵심 부품인 모터의 출력이 기존 250W에서 350W로 향상됐다. 페달보조방식(파스·PAS)도 기존 3단에서 5단으로 업그레이드돼 배터리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파스 단계를 조작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LCD 패널은 기존 제품보다 큰 중형 제품을 적용해 조작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벤조 20은 올해 주력 제품인 시리즈 3종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미니벨로 타입의 전기자전거다. 핸들바 앞부분과 안장 뒷부분에 각각 바구니와 짐받이를 장착해 실용성을 더했다. 변속기와 브레이크는 안정성이 높은 시마노 투어니 7단과 제동력이 뛰어난 기계식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선물로 제안하는 전기자전거 3종은 모두 기본적으로 전조등, 흙받이 등을 장착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노약자가 전기자전거를 사용할 때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 사례가 많았던 것과 관련, 이번 신제품에는 전 차종에 자연스러운 동력 시스템인 슬로우스타트 기능도 적용해 노약자도 부담없이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