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중소기업의 경기가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2011년 10월(96.3)이후 4개월 만에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의 경우 33개월만에 최저치인 83.7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83.8→90.7), 섬유제품(75.7→78.8), 비금속광물제품(68.5→75), 자동차(81.5→95.2) 등 15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종이(83.8→79.6), 금속가공제품(87.5→82.3), 식료품(92.2→90.0) 등 7개 업종은 하락했다.
규모별 집계에서는 소기업(81.1→84.2)은 전월대비 3.1포인트 상승, 중기업(89.4→91.9)은 2.5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지난달에 이어 '내수부진(61.4%)'이 세 달 연속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원자재가격상승(52.4%)'과 '인건비상승(36.5%)', '업체간과당경쟁(33.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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