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롯데백화점은 16~17일 소공동 본점에서 '2012 디자인 데코마켓'을 진행한다.
VM(Visual Merchandising)은 판매장소나 근처에 상품을 진열해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백화점에서는 흔히 쇼윈도나 매장동선의 포인트가 되는 구역에 계절이나 명절 같은 특정 시즌을 표현한다.
봄맞이 인테리어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소품용 악기들이나 스포트라이트 조명, 미니 화분, 파스텔 물조리개 등 다양한 소품들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품목으로는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8000원(54개 한정)에 판매하고, 본래 43만원인 축음기를 8만원(62개 한정)에, 29만원인 아코디언을 6만원(29개 한정)에, 1만5000원인 화이트 토분을 3000원(18개 한정)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2008년 가을부터 매년 데코마켓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억5500만원 가량의 데코물 3만3811점을 기증해 총 8100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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