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면 차량 내구연한(철도차량을 영업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완료되기 때문이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새마을호는 2015년이면 차량 내구연이 완료돼 운행 46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어 "KTX가 호남선 등에 추가 투입되면 자연스럽게 새마을호 노선은 축소돼 KTX가 새마을호를 대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운행 중인 KTX로 새마을호의 수요를 대체할 수 있어 내구연한을 늘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운행 중인 무궁화호도 새마을호의 일부 수요를 대체하게 된다.
그는 "무궁화호도 개량을 통해 새마을호 일부 역할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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