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8일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창업자인 서 전 대표가 이 회사 김동진(62) 회장의 집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측은 지난 12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서 전 대표를 소환해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서 전 대표를 해임하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2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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