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식품부는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낚시터에 화장실이나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전국 낚시터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낚시정보종합포털을 만들고, 낚시업자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하기로 했다.
방갈로, 해상펜션 등 낚시터 수상시설물을 현대화하고, 붕어나 향어 등 종묘를 방류하는 등 낚시 자원도 조성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낚시인구가 2000년 5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010년에는 652만명까지 늘고 있다"며 "낚시산업 발전으로 많은 낚시인들이 농어촌을 방문해 농어촌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