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낚시산업 활성화 위해 5년간 782억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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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낚시산업 활성화 위해 5년간 782억원 예산 투입
  • 이정아 기자
  • 승인 2012.03.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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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우수 바다 낚시터를 발굴하고, 민물 낚시터 허가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낚시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농식품부는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낚시터에 화장실이나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전국 낚시터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낚시정보종합포털을 만들고, 낚시업자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우수 바다 낚시터를 발굴하고 내수면 낚시터 허가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등 규제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방갈로, 해상펜션 등 낚시터 수상시설물을 현대화하고, 붕어나 향어 등 종묘를 방류하는 등 낚시 자원도 조성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낚시인구가 2000년 5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010년에는 652만명까지 늘고 있다"며 "낚시산업 발전으로 많은 낚시인들이 농어촌을 방문해 농어촌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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