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부산에 관심이 많은 일본 전역의 기업 50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오사카총영사관 부총영사, 경제영사, 오사카시 국제교류추진과장을 비롯해 민단신문, 동양경제신문사 등 현지 방송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오사카무역사무소는 2001년 1월 오사카로 이전한 이후 매년 일본의 유망 바이어를 부산에 초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 왔고 이를 구심점으로 앞으로 교류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부산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난 2월 준비모임(27개사 참여)을 가진 뒤 이날 정식으로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
이 모임은 부산-일본기업 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양국기업이 교류확대를 통해 상호 기술교류 및 사업제휴로 세계시장을 타켓으로 진출해 보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출발한다.
오사카무역사무소는 앞으로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일본기업과의 무역활성화 뿐만 아니라 부산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등 문화.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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