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 출항한 크루즈선 '클럽 하모니'호에 입점, 22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럽 하모니호는 길이 176m, 폭 26m, 9층 높이에 축구장 2개 정도의 규모를 갖춘 크루즈선으로 383개의 객실에 1000명의 승객이 탑승한다. 이 크루즈선은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아름다운 항구와 주요도시를 기항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클럽 하모니호 6층에서 명품과 화장품 등 모두 70여 개의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며, 출항 직후부터 입항 30분전까지 운영된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시내, 공항, 기내면세점에 이어 크루즈 면세점에도 입점해 국내 최대 면세점으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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