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농협 울산지역본부가 울산시에 인공암벽장을 기증했다.
19일 농협 울산본부는 남구 선암호수공원 내 울산 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건립한 인공암벽장을 울산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맹우 시장, 박순환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김두겸 남구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농협관계자, 대한산악연맹 울산시연맹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인공암벽장은 울산시와 농협 울산본부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착공, 남구 선암호수공원 내 680여 평의 부지에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를 형상화한 170여 평의 건물로 세워졌다.
농협은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울산시에 기부채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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