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최우수 운항상'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에서 비행시간과 횟수 등 운항 실적을 고려한 운항 정시율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 2년마다 기종별 최우수 운영 항공사를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2000년 이후 올해로 7회 연속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A330 항공기를 23대 운영하면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A330 항공기를 보유한 세계 120개 항공사 중에서 99.78%로 가장 높은 운항 정시율을 기록했다.
운항 정시율이란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 국제지표로,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 없이 계획된 출발 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횟수를 전체 운항 횟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A300-600 항공기에 대해서도 최우수 운항상을 4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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