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병일 한전KDN 사장이 아침 사내방송 1일 DJ로 나서 목소리로 직원들과 아침 인사를 나눴다.
김 사장은 이날 방송에서 친근한 옆집 아저씨와 같은 진행으로 많은 공감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김 사장은 평소 즐겨 듣던 조수미의 ‘동심초’, ‘등려군의 ’월량대표 아적심‘, ’웨스트 라이프의 ‘You Raise Me Up’ 3곡을 차례로 선곡했다. 김 사장은 노래를 들려줄 때마다 선곡한 이유를 설명하고 직원들과 같이 즐기려고 노력했다. '동심초'는 우리 가곡에 대한 사랑, '월량대표 아적심'은 중국어 공부, ‘You Raise Me Up’은 준비한 만큼 결과가 안나올 때 듣는 노래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직원들과 다양한 소통 공간을 통해 창의적이고 열린 기업문화를 실현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일일 DJ가 직원들과의 거리를 한층 좁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