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SK C&C는 ‘임직원 가족봉사단’ 구성원 30가족, 120여 명이 결연을 맺은 주몽재활원의 뇌병변·지체 장애인 30명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아 ‘즐거운 여름 가족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발대한 SK C&C 임직원 가족봉사단은 ‘1가족 1장애인 결연’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가족이 없는 장애인에게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해가고 있다. 이들은 이날 한 가족이 된 장애인 친구들과 회전 목마와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함께 타고 예쁜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같이 찍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맛있는 식사와 간식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고민을 함께 하는 등 따뜻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SK C&C Portal사업담당 송명섭 차장의 자녀인 송기백 군은 “오늘 하늘이 형과 함께 놀이동산의 모든 놀이기구를 타고 싶었는데 못 타서 아쉽다”라며 “오늘 못 탄 놀이기구는 다음 번에 형하고 같이 꼭 다시 탈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SK C&C SKMS본부장 장의동 상무는 “오늘의 행사는 구성원 가족이나 장애인 모두에게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SK C&C는 앞으로도 구성원 가족과 장애인 모두의 행복과 즐거움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 C&C 임직원 가족봉사단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함께 하며 가족애를 돈독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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