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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프랑스 수입 화장품 브랜드인 클라란스는 지난 26일 최근 소비자 시민모임이 실시한 자외선 차단제 성능 실험에 대해 "신뢰도와 정확도가 떨어진다"며 반박했다.클라란스는 "소시모에서 채택한 인 비트로(In vitro) 검사 방식은 신뢰도와 정확도가 떨어지는 약식 실험"이라며 "이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이 아니며 실험 결과가 매번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 해명했다.클라란스는 또 "클라란스의 자외선 차단제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질을 인정 받은 제품"이라며 "부정확한 실험 방법으로 이미 국제적인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대해 품질을 문제 삼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