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녹색시장 사절단, 600억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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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녹색시장 사절단, 600억 수출계약
  • 조세민 기자
  • 승인 2012.08.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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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코트라와 지식경제부는 중국 수출 활성화와 신성장 녹색산업 공략을 위해 '광동성 녹색시장 진출 사절단'을 구성해 현지로 파견시켰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환경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사절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광저우 청토우(城投)그룹 등 중국 기업 64개사와 수출상담을 갖고 5300만 달러(약 597억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으로 샇펴보면 탄산칼슘연구소는 광동성 헤이마사(社)에 탈황공법을 수출하기로 협의했다. 관련 설비의 내수 예상 매출액은 연간 160만 달러(약 18억원)에 달한다.

원라인테크닉사는 광저우 커청사(社)로부터 200만 달러(22억5400만원) 규모의 오수처리 프로젝트를 제안 받기도 했다.

배창헌 코트라 글로벌정보본부장은 "세계 경기 부진으로 부진한 중국 수출을 늘리기 위해 중국 신흥 전략산업에 대한 조사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절단 파견이 우리 기업들의 대중 수출 확대와 중국 신흥 전략산업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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