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기업공개 후 첫 세무조사 종료...추징세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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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기업공개 후 첫 세무조사 종료...추징세 얼마
  • 김건 기자
  • 승인 2012.08.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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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지난 2006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주)휴온스에 대한 세무조사를 종료했다.

국세청은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70일간의 일정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휴온스는 과세규모가 얼마나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휴온스 관계자는 “국세청 세무조사가 14일 종료됐다”며 “이달 말 세무조사 결과에 대한 과세예고통지서를 수령할 예정이어서 과세규모에 대해선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휴온스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지난 2004년 이후 8년만에 실시된 것이며, 2006년 코스닥 상장 후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다.

휴온스는 지난 2008년 조사를 받아야 했지만 같은해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2년간의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으면서 미뤄졌었다.

업계에선 최근 제약업종에 국세청 세무조사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휴온스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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