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기업 공동 AS센터 지원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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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기업 공동 AS센터 지원 확대키로
  • 김창성 기자
  • 승인 2012.09.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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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정부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공동 사후관리(AS)센터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공동 AS 택배센터도 설치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23일 '중소기업청 예산안'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내수기반을 늘리기 위해 중소기업 공동 AS센터 지원 사업에 150억원을 책정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자체 AS망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공동 AS센터를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AS지원 중소기업을 기존 150개에서 1000개 이상으로 늘리고, 지원품목은 1500개에서 60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AS처리는 2만3000건에서 10만건 이상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특히 전국에서 발송되는 AS관련 택배물량을 통합해 처리하는 중소기업 공동 AS택배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4만건 이상의 택배 AS를 처리할 예정이다.

게다가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국·유럽연합(EU) 등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국가의 대형유통매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앞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대형매장 진출을 위한 초기 입점 비용을 지원하고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정식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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