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 “새누리당 하우스푸어 공약, 검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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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 “새누리당 하우스푸어 공약, 검토 가능”
  • 김창성 기자
  • 승인 2012.09.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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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4일 새누리당의 하우스푸어 공약에 대해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포함해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서민금융의 날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장 재정투입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지만 정부로서는 상황 악화에 대비해 여러 가지 컨틴전시 플랜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경우 재정투입 방안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새누리당 공약도 검토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펀드판매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저축은행이 펀드판매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예방장치를 강구한 다음 이르면 연내 자격을 갖춘 저축은행에 한해 순차적으로 펀드판매를 허용한다는 것.

그 밖에 충청은행 설립 제안에 대해서는 “지방금융 활성화는 필요하다”면서도 “방법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대안이 제시될 수 있으므로 어느 것이 맞는지는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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