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제2회 인천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관광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이를 통해 인천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분야는 체험형 상품, 기술(ICT)형 서비스로 나뉘며, 공모주제는 △국내·외 관광 △스마트 관광 △기타 관광편의 제고 서비스 등이 있다. 공모전 참가 요건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상 본점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인, 창업 7년 이하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1인 창조기업이다.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PT) 심사를 통해 5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에서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인천관광 기여도(공공성 측면)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10백만원~20백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관광아카데미 및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창업초기기업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