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니진스키'가 오는 5월28일 창작 초연 개막을 앞두고 배우들의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서는 배우들의 노련함과 섬세함이 가히 돋보였다. 배우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여느 때보다 뛰어난 팀워크가 장점이다. 창작 초연인 만큼 하나하나 다 새롭게 만들어가야 했지만, 좋은 창작진과 배우들이 모여 즐겁게 준비했다. 빨리 무대에 오를 날이 기다려질 만큼 작품에 자신감이 있다" 라고 전했다.
앞서 '니진스키'는 지난 5월 13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공연장을 찾아준 4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니진스키'는 총 13개의 넘버를 선 공개하며, 작품 내용과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창작 초연작인 '니진스키'는 쇼케이스를 비롯 연습실 영상, 연습 스틸 등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기분 좋은 부담감을 안고 마지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개막을 일주일 앞둔 뮤지컬 '니진스키'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과 친필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증정하며, 본 공연이 시작되는 6월4일부터 약 한 달간 '니진스키'의 콘셉트 사진, 연습 / 공연 사진 등으로 카드를 제작하여 유료 관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비극보다 더 비극적인 실존 인물 '니진스키'의 삶을 국내 최초로 재조명하는 뮤지컬 '니진스키'는 오는 5월28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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