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원 기자] 2005년 11월 세계 최초 비보이 전용극장을 개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시작으로 ‘배틀 비보이’, ‘쿵 페스티벌’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스제이비보이즈(주)가 2019년 4월 부터 ‘쿵 시즌3 드리머’를 야심차게 준비하여 일곱번째 작품을 선보였다.
‘쿵 시즌3 드리머’는 홍대 비보이전용극장에서 공연 중이며 젊은 연인들, 청춘들, 남녀노소 등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패기 넘치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한 치열한 삶을 춤으로 전달하며 이야기보다는 퍼포먼스의 힘과 역동성이 가득하다.
이번에 새롭게 태어난 ‘쿵 시즌3 드리머’는 무대와 객석 전체가 축제를 지향하는 비보이전용극장 특유의 흥겨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퍼포먼스 측면을 한층 강화해 전면에 내세워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쿵 시즌3 드리머’는 청소년들이 좌절과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우정, 그리고 여기서 오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패기 넘치는 화려한 춤의 무대로 표현했으며, 청춘들의 격정적 몸짓에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공연이다. 또한 공연의 관객들은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무대와 함께 호흡하며 흥을 발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