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대충 보는 태도’(35.9%), ‘면접과 관계없는 말만 늘어놓음’(31.8%), ‘불합격을 직, 간접적으로 언급’(26.9%), ‘특정 지원자에게만 관심 보임’(24.3%), ‘답변을 자르고 또 다른 질문’(22.7%), ‘면접 도중 전화 등 딴짓’(22.3%) 등에 불쾌감을 느꼈던 것으로 집계됐다.
질문 유형별로는 ‘꼬투리 잡기’(48.1%, 복수응답)가 불쾌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스펙 비하’(41.5%), ‘개인 신상’(25.8%), ‘성별, 나이 등 차별’(18.5%), ‘애인 유무, 결혼계획 등 이성 관련’(17.1%) 등의 질문에 불쾌함을 느꼈다.
그 방법으로는 ‘주위에 해당 기업 험담을 했다’(40.2%, 복수응답), ‘해당 기업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았다’(36.7%), ‘지원하려는 사람을 말렸다’(30.2%), ‘면접 후기를 커뮤니티 등에 올렸다’(2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구직자들은 기업이 꼭 갖춰주길 기대하는 면접 에티켓으로 ‘인신공격, 공격적 질문 자제’와 ‘불합격 통보 등 채용 매너’(각각 19.3%)를 1순위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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