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변경(邊境)의 혁신(革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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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변경(邊境)의 혁신(革新) 토론회’ 개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9.05.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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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2일 충남 태안군 송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에서 김인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현장접점부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변경(邊境)의 혁신(振兴) 토론회」를 개최했다. 「변경의 혁신 토론회」는 직원이 혁신의 주체가 되는 조직문화 정착과, 현장접점에서 애로사항과 잘된 사례를 공유함으로서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제대로 실행하는 기관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우선, 애로사항이자 미흡한 사례에 대한 직원들의 개선의견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요 의제로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충남서북부 지역의 항구적 가뭄 해소 방안, 갯벌위에 세우는 송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의 안전시공을 위한 해결과제 그리고 지역주민의 공사에 대한 불만과 요청사항이 논의됐다. 김사장은 이에 대해 현장직원과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깊이 있고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으며, 실전사례를 공유를 통해 현장 중심의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인식 사장은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제대로 알아야 하고, 그 혜택을 받는 대상은 농어업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이어야 한다”며, “특히, 현장접점 즉 변경(邊境)에서부터 혁신과 개선의 요구를 경청하고, 그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평소의 소신을 밝혔다. 김사장은 지난 3월 취임이후 ‘경영(經營)에서 공영(公營)으로’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9개도의 34개 주요현장을 돌며 지역주민, 지자체, 현장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를 통해 지역중심, 사람중심의 농정변화 흐름에 맞춰 공사가 새롭게 변모할 수 있도록 혁신과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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