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 국립부산국악원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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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 국립부산국악원 답사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9.05.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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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위원장 최창석)는 지난 24일 국립부산국악원을 방문해 시설 답사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창석 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원 20여 명은 김경희 국립부산국악원장과 면담을 갖고 10만 서명운동과 홍보대사 위촉, 국악 세미나 개최 등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를 위한 공주시의 활동사항을 소개하고 유치를 위한 조언을 구했다.
김경희 원장은 먼저 공주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뒤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해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공주시만의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창석 위원장은 “공주는 백제의 문화예술과 중고제 판소리가 발흥했던 곳으로 전통음악과 문화예술 중심지”라고 밝히고, “다른 자치단체와 충분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공주에 국악원이 설립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국립민속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 등 지방 분원 방문과 전국 홍보 투어 등 유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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