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사 1촌 자매마을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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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사 1촌 자매마을 자원봉사’ 실시
  • 임현빈 기자
  • 승인 2012.10.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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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이순우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임혁 노조위원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16일 안성 유별난 마을에서 벼 베기, 사과 따기, 고구마 캐기 등 ‘1사 1촌 자매마을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유별난마을에서 ‘1사(社) 1촌(村) 자매마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순우 은행장과 임혁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은 벼 베기, 사과 따기, 고구마 캐기 등의 활동을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안성 유별난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이후 매년 모내기부터 김매기와 벼 베기 등으로 바쁜 일손을 돕고, 일일 장터와 바자회를 통한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자매결연 7주년을 맞아 안성지역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해 ‘우리 다문화 행복 한마당’을 개최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봉사활동으로 수확한 쌀과 고구마 등 모든 농산물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94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순우 은행장은 “올해 수확기를 앞두고 불어 닥친 연이은 태풍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농촌의 땀과 정성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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