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승무원 가족들 초청해 경복궁, 남산 등 서울 주요명소 투어
[매일일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행사는 사내 외국인 승무원과 가족 50명을 초청해 한국을 알리고 외국인 승무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총 5개 국적의 외국인 승무원들과 가족들은 경복궁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 남산 케이블카 탑승, 명동 시내 관광 등을 하고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을 방문해 승무원들이 근무하는 시설을 견학했다.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승무원 카트리나 씨의 모친 벨라 씨는 “딸이 2년간 타국에서 근무해 항상 걱정했는데 직접 와서 딸이 열심히 일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한결 안심 된다”며 “한국에서 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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